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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50만 가구 이상 식생활 위협…'전국 최다'

LA카운티에 먹거리를 제대로 구입하지 못 하는 사람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은 2015년 기준 56만1000가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식재료나 음식을 구매하지 못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공공보건국은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건강한 식재료나 음식 구입을 꺼리게 돼 건강이 악화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LA지역의 높은 렌트비가 저소득층이 양질의 식재료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원인으로 꼽혔다. 소셜서비스국 안젤로 살라자르는 "많은 가정에서 좋은 품질의 음식을 구매하는 대신 아낀 돈으로 렌트비를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실한 먹거리를 구매하는 인종별 가구 비율은 라틴계 67.4%, 백인 14.7%, 흑인 10.6%, 아시아계 6.6% 순으로 나타났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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