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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메디칼 연방법원 기소…FDA 적색목록 미생물 검출

한국의 컬러 콘택트렌즈 1위 제조업체와 대표가 세관법 위반 혐의로 연방법원에 기소됐다. 연방식품의약청(FDA)의 검사결과 이 회사 제품 샘플에서 미생물이 검출됐다. 31일 연방검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연방대배심은 지오메디칼과 박화성 대표에 대해 제품 가치를 허위로 신고한 혐의 등 5개 중범혐의로 기소했다.

박 대표와 업체는 컬러 콘택트렌즈를 미국에 수출하면서 최소 6200달러, 최대 7만1815달러에 달하는 5차례 선적 물품가액을 200달러 미만으로 낮춰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오메디칼은 지난 2013년 미국에 수출된 컬러 콘택트렌즈에서 미생물 오염이 발견돼 FDA에 의해 적색 목록(Red List) 대상에 올랐다. 적색 목록 제품은 통관시 자동 압류된다.

지오메디칼은 일명 '서클렌즈'로 불리는 컬러 콘택트렌즈를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 137개국에 수출하면서 2014년 120억 매출을 기록하는 등 한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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