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시립도서관 순찰 강화된다

NBC 범죄실태 고발에
경찰국장 "부끄럽다"

최근 NBC방송 탐사보도팀이 고발한 LA시립도서관 안팎의 범죄 실태와 경관들의 안일한 근무행태에 대해 LA경찰국(LAPD)이 대처 방안을 발표했다.

찰리 벡 LAPD국장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끄럽다"면서 "범죄 실태와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방송 탐사보도팀은 지난 3개월간 시전역의 공립도서관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범죄 실태를 밀착 취재했다.본지 11월14일 A-3면

결과는 '충격적'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다운타운 시립도서관 밖에서는 한 남성이 취재중이던 탐사팀 PD에게 마약 거래를 시도했고, 할리우드의 골드윈 도서관 밖에서는 대낮에 남성 2명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특히 LA코리아타운내 피오피코 도서관 앞 바닥에서도 주사기와 콘돔이 발견돼 우려를 낳았다.

도서관 밖에서는 버젓이 범죄가 이뤄지고 있었지만 경관들은 도서관 안에 앉아 잡담을 하거나 문자를 보내는 장면도 방송됐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