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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교통 정체, 오늘 최악"…AAA 연말 도로 통행량 예상

오후 3시30분~6시에 극심
남가주 720만명 차량 여행

연말 연휴에 LA에서 자동차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오늘(20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미국자동차서비스협회(AAA)는 교통정보 제공업체 인릭스(INRIX)와 함께 지난 수년간 전국 대도시의 차량 통행량을 분석해 도로 정체가 극심한 시간을 추산했다.

그 결과 LA지역에서는 20일 오후 3시30분에서 오후 6시 사이 교통 정체가 평소보다 2.5배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AAA 측은 23일부터 1월1일까지 열흘간 전국에서 1억7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남가주의 예상 여행객은 820만 명으로 이중 720만 명이 차량을 이용할 전망이다.



LA국제공항 출입 차량은 23일이 가장 많을 전망이다. LA공항국은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23일 공항 이용객수가 25만3000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21일, 25일, 26일, 27일 역시 최소 24만6000명 이상이 공항을 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항국에 따르면 지난 15일에서 1월2일까지 19일간 LAX를 찾는 여행객은 435만 명으로 추산되며 전년 대비 0.9% 증가한 수치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연말을 앞두고 마리화나에 취한 운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주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기호용 마리화나의 흡연이 합법이다. 그러나 차량내 마리화나 흡연이나 섭취는 불법이다. 운전자, 동승객 모두에 적용된다.

CHP의 글렌 그레이서 주니어 경관은 "연말을 앞두고 지난해보다 순찰 경관 수를 증원했다"고 밝혔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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