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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의 '트럼프 찬가'…내각회의서 12.5초마다 칭송

[LA중앙일보] 발행 2017/12/22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7/12/21 21:07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과제였던 세제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한 20일 백악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각부 장관들이 참석한 올해 마지막 각료회의가 열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권유로 벤 카슨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 신에게 감사하는 기도를 주재하고 "용감한 대통령과 내각에 감사한다"는 인사말로 시작된 각료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장관들의 칭찬릴레이가 벌어졌다. 이 중에 단연 돋보인 사람은 마이크 펜스(사진) 부통령이었다.

워싱턴포스트트는 21일 펜스 부통령이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거의 3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이나 발언, 업적 등을 거론하며 14번에 걸쳐 칭찬릴레이를 펼쳤다고 표했다고 보도했다. 3분동안 14번이면 거의 12.5초마다 한 번꼴로 '트럼프어천가'를 부른 셈이다.

펜스 부통령은 "당신은 미국의 에너지를 해방시켰다", "당신의 리더십과 결단 덕분에 잊혀졌던 미국의 남녀들이 더 이상 그렇지 않게 됐다", "당신의 리더십 덕분에, 의회 리더십의 강한 지지를 받아 당신은 중산층에게 기적을 만들어줬다", "대통령 각하, 저는 당신이 말한 곳에서 시작했고 끝낼 것이다. 당신에게 감사드린다"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펜스 부통령은 세제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한 직후 백악관에서 열린 자축 행사에서도 "생큐, 미스터 프레지던트. 당신의 리더십에 감사하고, 미국인에 대한 당신의 한없는 믿음에 감사하고, 역대 최대 감세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약속을 지켜줘서 감사하다"며 "당신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만들고 있다"고 칭송했다.

펜스 부통령은 21일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해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과 면담하고 바그람 공군기지 미군들에게 연설하면서도 아프간 전쟁을 승리한 전투로 끝내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트럼프 찬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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