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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칼리지 '온라인 대학'으로…주지사, 예산 투입 앞장

[LA중앙일보] 발행 2018/01/12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8/01/11 22:54

빠르면 내년 가을부터 캘리포니아주의 114개 커뮤니티 칼리지가 온라인 칼리지 시스템으로 바뀐다.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지난 10일 공개한 예산안에 따르면 온라인 칼리지 프로젝트에 총 1억2000만 달러가 배정됐다.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에 따르면 빠르면 내년 가을부터 단기 코스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과정 위주의 강의가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헬스케어 및 아동발달학 과정이나 자동차 정비 등 첨단 제조관련 수업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커뮤니티칼리지측은 온라인 칼리지가 가동되면 최대 250만 명의 학생들이 등록해 강의를 듣고 학위나 자격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주는 온라인 칼리지 프로젝트 정착을 위해 필요할 경우 6억 달러를 추가 투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시스템 교체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칼리지 프로젝트는 내년에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브라운 주지사가 앞장서서 밀어붙이고 있어 임기 안에 시행될 가능성이 점쳐져 왔었다. 브라운 주지사는 이미 지난해 5월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들과 모여 준비 작업을 지시했었다.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의 엘로이 오르티즈 오클리 총장은 "온라인 칼리지를 통해 학교 수업에 참석할 수 없는 성인들까지도 대학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가주에서 부족한 인력을 배출하는데에도 큰 힘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칼리지에 따르면 현재 재학생 3명 중 1명은 온라인 수업을 택하고 있다.

반대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 수업이 부실하거나 제대로 듣지 않아 과목을 완수하는 경우가 낮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샌호세 주립대는 2013년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에서 제공하던 온라인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학기말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자 온라인 수업을 중단시킨 바 있다고 LA타임스는 11일자에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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