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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에 맞는 한국어 교육" 한국학교연합회 신임회장단

[LA중앙일보] 발행 2018/01/17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8/01/16 19:37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신임 회장단이 12일 본지를 방문해 올 한해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왼쪽부터 이혜진 총무, 김응호 회장, 정은자 재무임원.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신임 회장단이 12일 본지를 방문해 올 한해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왼쪽부터 이혜진 총무, 김응호 회장, 정은자 재무임원.

1세대에서 1.5세대로 회장단이 교체된 미주한국학교연합회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연합회 산하 200여 회원 학교를 이끌어갈 김응호(동부사랑한국학교 교장) 신임 회장은 "부모와 교사가 1.5세와 2세로 바뀌는 시점이 됐다. 자녀들이 한국어 공부를 통해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고 1세 커뮤니티와 2세 커뮤니티를 연결해 이끌 수 있는 뿌리교육에 중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이혜진(나성열린문학교 교장) 총무 역시 초등학교 3학년 때 온 1.5세다. 한국어 교사로 활동하면서 한국어 교육과 한인이라는 정체성의 중요성을 체험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이 총무는 "학생들과 함께 동행하고 공유하는 연합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회 주요사업으로 오는 5월 5일 예정된 동요경연대회와 한국어말하기대회(예선 6월, 본선 8월 3일 예정) 외에도 한국어교사를 위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 31일부터 5일동안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한국어 수준에 맞춰 지도법을 설명하고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다양한 강의 외에도 2세들을 위한 차세대 세미나도 함께 열며 비전과 리더십을 제시하기 위해 벌써부터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한국 역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LA한국교육원과 업무협정(MOU)을 체결하고 타인종에게도 열린 학습장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의 단어 어휘력을 늘려주기 위해 한국어판 스펠링비 대회인 '도전 어휘왕 골든벨 퀴즈대회'도 10월에 연다. 행사장에는 한글 체험 학습관을 조성해 참가자들이 한국어의 탄생을 둘러보며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총무는 "밀레니얼 세대 학생들을 위해 체험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많이 조성할 것"이라며 "또한 5월부터는 라스베이거스, 뉴멕시코 등 연합회 각 지역협회도 부지런히 찾아가 '맞춤형 교사연수'도 알차게 진행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지역협회 활동을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남가주 뿐만 아니라 각 지역 회원 학교와 한인 학부모들에게 한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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