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시애틀까지 “요트여행 함께 떠나요”
한인요트클럽 주최
구간별로 참여 가능해
3월 31일 출항 예정
항해는 LA에서 시애틀까지 1500마일 구간이다. 예상 항해시간은 약 3주. 참가자들은 8~10구간 중 가능한 구간에 참여하게 된다.
남진우 회장은 "북상하면서 중간 중간 항구를 들러 목적지인 시애틀까지 갔다가 돌아오는데 원하는 구간에서 승선하여 원하는 만큼 함께 동행할 수 있다. 항해를 꿈꾸는 분들에게 더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양을 건너가는 것과는 달리 서부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중간 기착 항구에서 여독을 풀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큰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루 구간 승선 인원은 6명이며 1박 이상을 참여할 경우 4명까지 가능하다.
남 회장은 "참여를 원할 경우 출발 전에 오리엔테이션과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일찍 등록한 사람은 3~4번 정도 함께 배를 타고 예행연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LA 출항 예정일은 3월 31일이다.
남 회장 "요트를 타고 패들링이나 카약,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낚시 등의 다양한 레저활동 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생활에 활력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취미를 개척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KAYC는 2014년에 발족한 후 요트를 통해 회원들끼리 다양한 레저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714)924-0428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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