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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현대예술협회 정기전 개막

오는 8일까지 중앙갤러리서

한미현대예술협회(KACAL·Korean American Contemporary Arts Ltd) 2018년 정기전이 지난 3일부터 중앙일보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투게더 LA'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는 38명의 KACAL 회원 작가들의 추상화, 한국화, 서예, 조각, 사진, 믹스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3일 오프닝 리셉션을 위해 LA를 찾은 KACAL 송영애 회장은 "운송문제로 큰 사이즈의 작품을 가지고 오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회원들이 열정을 갖고 작업한 작품인 만큼 아트에 관심 있는 한인들이 전시장을 찾아 함께 공감을 나눴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송 회장은 또한 "더 많은 LA아티스트들이 협회 회원으로 함께 전시를 했으면 한다"며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KACAL(www.kacal.org)은 매년 정기전과 분야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 가을에는 이탈리아에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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