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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기호용 합법화 3개월…판매 허용한 도시 전체의 30% 수준

[LA중앙일보] 발행 2018/04/10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4/09 23:52

지역정부간 호불호 현상 여전
LA 전면허용·전면금지 최다
가장 관대한 지역 리버사이드

가주내 마리화나가 합법화됐지만 지역정부의 반발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지난해 9월 LA다운타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카나비스 엑스포'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업체부스에서 상담하고 있는 모습. 김상진 기자

가주내 마리화나가 합법화됐지만 지역정부의 반발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지난해 9월 LA다운타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카나비스 엑스포'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업체부스에서 상담하고 있는 모습. 김상진 기자

캘리포니아 각 지역자치정부들 사이에서 기호용 마리화나에 대한 호불호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부터 기호용 마리화나가 가주 전역에서 허용된 후 3개월이 지났지만 판매를 허락한 도시는 전체의 1/3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주 마리화나 산업 전문지인 '더카니포니안(The Cannifornian)'은 마리화나 특수를 일컫는 이른바 '그린러시(Green Rush'에 대한 첫 성적표를 9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주 482개 도시 가운데 29.8%인 144개 도시에서 의료용이나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허락되고 있었다. 카운티별로는 58개 카운티중 31%에 불과한 18개 카운티에서 마리화나 판매 사업을 허락했다.

그 중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가 허락된 곳은 5개 도시 가운데 1개꼴 이하였고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허락된 곳은 7개 도시 가운데 1개 도시 이하였다.

이 같은 내용은 남가주 언론단체와 디지털 뉴스 회사들이 540개 도시와 각 카운티들을 조사한 결과를 취합 분석한 것이다.

마리화나에 가장 관대한 카운티는 리버사이드였다.

연구팀은 의료용과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재배, 생산, 실험 등 각 부문의 허가 여부에 대해 점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리버사이드에서는 6개 도시가 100점 만점중 96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LA카운티와 소노마 카운티에서는 각각 2개 도시에서 96점을 받았다.

96점을 초과하려면 마리화나 관련된 모든 사업에 대해 라이선스 발급이 가능해야 하고 집 안과 밖에서 마리화나를 재배할 수 있어야 한다.

만점은 없었다. 만점 기준은 마리화나 휴게실 설치와 축제까지 개최할 수 있어야 한다. 팜스프링스와 샌프란시스코가 이를 추진하고 있다.

0점을 받은 도시도 60개에 달했다. 이 도시들은 26개 카운티에 퍼져 있다.

0점 도시가 가장 많은 곳은 LA카운티였다. LA카운티에서는 전체 19% 도시가 마리화나 판매를 매우 엄격히 제한했다.

중가주 마데라(Madera) 카운티와 북가주 서터(Sutter) 카운티 등 소규모 카운티의 모든 도시에서도 마리화나 거래가 엄격히 다뤄지고 있었다.

그 중 특이한 곳은 샌프란시스코 북쪽 험볼트(Humboldt) 카운티였다. 이곳은 마리화나 생산지로 유명하지만 7개 도시 중 4개의 도시가 0점을 받았다. 0점을 받은 도시에서는 모든 마리화나 사업이 금지돼 있다.

한편 마리화나 허가는 카운티가 도시들보다 조금 더 관대했다.

가주의 15% 이상 카운티에서는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허락했지만 도시에서는 12%만 허락했다.

전체 27%의 카운티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를 허락하고 있었지만 도시의 경우 20%만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를 허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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