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고메스 의원 한국 방문…의회대표단 7일 일정 방문

박원순·정세균 등과 회동

LA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둔 지미 고메스(사진) 연방 34지구 하원의원이 의회대표단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고메스 의원은 연방 의회 내 한국연구모임(CSGK) 소속으로 아미 베라(민주, 캘리포니아), 잰 샤코브스키(민주, 일리노이), 짐 센젠브레너(공화 위스콘신), 존 파소(공화, 뉴욕) 등과 함께 29일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7일 일정으로 의원들은 이미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세균 국회의장 등과 만났다.

고메스 의원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이 있었기 때문에 한미동맹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며 "특히 한국과 경제적으로 강한 유대가 있는 캘리포니아에는 한반도 평화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의 공직자들과 만나 다양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메스 의원은 LA한인타운을 포함한 34지구의 연방하원의원으로 최근 한인회 기념행사에 방문하는 등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늘려나가고 있다.

조원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