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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부터 사업 운영 "경제발전 앞장설 터"

콜 해리스 가주 부지사 후보

"경제발전을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콜 해리스(사진) 부지사 후보는 경제발전의 적임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많은 사업적인 경험때문이다.

해리스 후보가 사업을 처음 시작한 것은 14세 때. 당시 살던 팜데일 지역의 잔디깎아주는 일부터 시작했다. 남다른 사업수완 덕에 17세가 될 무렵 30여 명을 고용한 사업체로 성장시켰다.

대학 때는 기숙사 방에서 투자업체를 설립했고 이후 성공을 거뒀다. 성공한 사업가인 그는 "많은 사람들이 부지사가 많은 권한이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부지사는 여러 위원회를 감독하고 있으며 경제발전과 관련된 많은 일을 담당한다"며 자신의 노하우를 캘리포니아 경제발전에 쓰기 위해서 부지사에 출마했다고 전했다.



해리스 후보는 '사람에 투자한다'는 자신의 사업비결이 주정부 행정에도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위해서 초당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비즈니스적인 접근'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러한 비전 덕분에 캘리포니아 공화당의 공식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는 공화당 후보답게 '작은 주정부'를 표방한다. 그는 "납세자에게 부담을 주는 유류세 인상 세금이 많이 드는 고속 철도 법치주의를 어지럽히는 피난처 주에 반대"라며 정책적인 소신을 밝혔다.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신선한 인물임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한인사회에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그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반드시 6월에 투표를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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