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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 구획안 저지 적극 동참해 막겠다"

[LA중앙일보] 발행 2018/05/24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5/23 21:28

피코주민의회 한인 대의원들
"노숙자 셸터도 강력히 대응"

피코유니언주민의회(의장 제이 박·이하 피코주민의회) 한인 대의원들이 현재 제기되고 있는 한인타운 이슈와 관련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고 다른 한인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피코주민의회 소속 한인 대의원 6명은 23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구성을 위한 구역 획정안'과 '682 S. Vermont 노숙자 임시 셸터 건립안'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고 피코유니온주민의회 한인 대의원들도 두 안이 다 부결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제이 박 의장은 "방글라 주민의회 구성은 한인타운을 분리하자는 것이며 노숙자 임시 셸터 건립안 역시 주변 이웃과 한인사회의 의견을 듣지 않고 시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비민주적 행태이기 때문에 한인사회에서 강력히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터 신 전 의장은 "지금의 한인타운은 보이지 않는 수 많은 한인 이민 선배와 동료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결과물이다"며 "한인타운이 직면한 문제를 남의 일처럼 생각하지 말고 힘과 소리를 합쳐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리카 정 조닝위원장은 "피코주민의회 지역에만 한인 개인 소유 사업체가 250개 이상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코리아타운에 피코주민의회 구역도 포함시키는 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가 힘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 2세로 주민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장요한씨는 "주민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 단위이고 역할도 생각보다 많다"며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2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코주민의회 한인 대의원 6명은 "그동안 1세들이 돈 버는 것에만 너무 신경쓴 나머지 한인들의 권리와 정치력 신장에는 소홀했던 것 같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주민의회 일부터 관심을 갖고 지역 문제와 정치 활동에 참여하는 한인사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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