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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인력 공급 수요의 60% 수준 불과

[LA중앙일보] 발행 2018/06/01 경제 3면 기사입력 2018/05/31 18:57

CCW 전망 보고서 분석 (하) 산학협동도 방안

'중급 기술인력' 태부족
간호사·방사선 등 심각

의료 보건 직종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는 바로 '중급 기술직'이다.

컴페터티브 워크포스 센터(CCW)는 해당 분야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는 LA와 OC 지역 내 총 15 곳에 불과하며 매년 졸업생도 1200여 명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일력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인력 공급은 확연히 부족하다는 것이다.

중급 기술직 인력의 특징은 공립 및 사립 칼리지와 사설 학교 등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비교적 짧은 기술 습득 기간과 라이선스 시험으로 요약된다.

가장 촉망받는 직종은 ▶보건 정보(health informatics)▶케어 코디네이터 ▶이미징 센터 테크니션 ▶노인 전문 간호사 분야다.

CCW는 MRI 기술 분야의 인력 시장은 최근 5년 동안 84% 성장했으며 향후 3년 동안에도 24.8%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 업계의 기업들이 확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구인도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공급의 현실'은 엇박자를 내고 있다.

CCW의 보고 자료에 따르면 정규 간호사 인력은 지난 1년 동안 5000여 명이 필요했으나 총 1749명이 자격증을 받았으며, 방사선 기술 분야는 고작 354명에 그쳤다. 구급환자 수송 인력의 경우엔 230명의 수요가 있었으나 자격증을 받은 인력은 134명에 불과했다. 그외 임상 실험실 인력도 400여 명이 필요했지만 정작 자격증을 통과한 인력은 140여 명에 불과했다.

구체적인 예로 자기공명촬영(MRI) 분야에 진출한 인력은 58%가 고졸 출신이 차지하고 있으며, LA카운티에서는 시간당 39달러, OC에서는 35.50달러를 받고 있다.<그래픽> 연령대 별로는 현재 25~39세의 청년층이 인력의 36%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진출 수도 적지 않으며 업계 팽창에 따른 인력 수요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시안의 비율은 약 20% 가량으로 나타났다.

CCW 관계자는 이런 인력 수요 공급의 불일치를 두고 ▶업계에 대한 인식 저조 ▶자격증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 열악 ▶소극적인 정부, 교육계의 지원을 꼽았다.

CCW는 해당 직종이 초급직인 경우 일반 사무직에 비해 소폭 낮게 시작하지만, 개인의 업무 처리 능력에 따라 5년~10년 사이에 연봉 규모가 50~70%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다고 지적했다.

CCW는 커뮤니티 칼리지 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연구의 결론으로 의료 중급 기술직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신설 노력을 주문하는 한편 산학 협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갖고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어렵게 습득한 기술이 결국 사장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견됐다는 것을 이유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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