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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 주민의회 구획안 저지 "한인 저력 압도적 표차로 보이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6/01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5/31 21:10

LA한인회·시민연대 중간점검
우편투표 등록마감 열흘 남아
자원봉사자·후원금 동참 호소

LA한인회와 한타 지킴이 시민연대는 31일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구성을 위한 구역 획정안' 반대 캠페인 현황을 발표했다. 한타 지킴이 시민연대 헬렌 김(오른쪽 끝) 대표가 우편투표 용지 반송 봉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옆으로 전현직 한인회 관계자들이 앉아 있다. 김상진 기자

LA한인회와 한타 지킴이 시민연대는 31일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구성을 위한 구역 획정안' 반대 캠페인 현황을 발표했다. 한타 지킴이 시민연대 헬렌 김(오른쪽 끝) 대표가 우편투표 용지 반송 봉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옆으로 전현직 한인회 관계자들이 앉아 있다. 김상진 기자

'10일 총력전'이 선포됐다. LA한인회(회장 로라 전)과 한인타운 지키기 운동 시민연대는 31일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분리신설 저지 운동'에 대한 중간 점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로라 전 회장 등 관계자들은 해당 투표일은 6월 19일이지만 우편투표를 위한 등록 마감일이 12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10일 동안 유권자 등록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후에는 투표 확인에 남은 힘을 써야한다고 호소했다.

로라 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사실상 미국에 있는 모든 한인이 다 참여할 수 있는 선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지난 3주 동안 유권자 등록 운동이 펼쳐졌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더 많은 동포가 유권자 등록에 나서고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주 동안 우편투표 유권자 등록 수는 약 1만2000명이며 이중 우편 투표용지가 발송된 수는 약 8000명으로 집계됐지만 투표까지 완료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반송봉투를 보낸 수는 3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창엽 전 한인회 이사장은 "주민의회는 CUP(조건부 영업허가)의 첫 관문이자 역내 모든 주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능과 역할이 있다"며 "현재 살고 있는 한인뿐만 아니라 후손의 삶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인이 단결해 주민의회와 한인타운 영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투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카톡방을 중심으로 소통하며 유권자 등록 자원봉사를 주도하고 있는 '한타지킴이 시민연대'의 헬렌 김 대표는 "현재 가주마켓과 마당몰, 한남체인, 올림픽과 버몬트 갤러리아마켓 등 5곳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온라인 등록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라며 자원봉사 동참을 호소했다.

진 최 한인회 이사는 "16세 이상이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어른들이 1.5세와 2세도 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대 한인회 이사장은 "이번 사안은 한인타운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남은 기간 동안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인회로 십시일반 기금을 전달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LA한인회는 이미 3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임스 안 전 한인회장은 "최근 한인사회가 연이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우리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며 "우리가 이번 선거에서 만약 5만대 5000 정도의 압도적인 표차로 이기게 되면 노숙자 셸터 문제까지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저녁부터 시온마켓에도 유권자 등록 테이블이 추가로 마련된다. LA한인회와 한인타운 지키기 시민연대 관계자들은 이번 투표에 최소 6만 명의 한인이 등록하고 투표에 참여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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