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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신작 '미스터 션샤인' 7일 넷플릭스 미국 첫 방송

드라마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 미국에서 다음달 7일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문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21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로 유명한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이 다음달 미국에 처음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드라마 배경은 19세기 말 조선시대다. 하인 출신이던 소년이 신미양요(1871년) 때 강화도로 침범한 미 함선을 타고 미국으로 간 뒤 미 해군이 돼 고향으로 돌아온다. 미 해군 역을 맡은 이병헌은 양반 딸 역의 김태리와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식민주의의 어두운 계획을 발견한다는 줄거리다. 24부작으로 배우 유연석과 변요한, 김민정 등이 출연한다. 미스터 션샤인은 한국에서는 7일 tvN을 통해 방영된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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