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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은행 재무건전성 ‘최우수’

권순우·진성철 기자
권순우·진성철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8 16:32

재정사이트 ‘뱅크레이트’ 평가
메트로시티·제일·노아 등 만점

애틀랜타 한인은행들의 재무건전성(Safe & Sound)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건전성이 우수하다는 것은 안전한 은행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재정정보 사이트인 뱅크레이트닷컴이 2017년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보고된 자료를 토대로 주요 은행들의 건전성(Safe & Sound)을 평가한 것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자생한 한인은행들은 최우수 등급인 5점을 받았다. LA에 본사를 두고 애틀랜타에 지점을 둔 뱅크오프호프와 신한아메리카 등도 양호등급인 4점을 받았다.

평가 모델인 CAE는 자본적정성(capitalization),자산건전성(Asset quality),수익성(Earnings) 등 총 3가지 부문으로 이뤄졌다.

자본적정성은 30점, 자산건전성은 40점, 수익성은 30점이 만점이다. 이 CAE 점수를 토대로 다시 1~5점까지의 총점을 산출했다. 5점은 ‘매우 우수’를 뜻하며 점수가 낮을수록 은행의 안전성과 건전성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총 평점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한인은행은 메트로시티·제일IC·노아은행으로 모두 5점을 기록했다. 나머지 한인은행들도 4점을 받아 대체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한인은행들의 자산건전성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시티, 제일IC, 노아은행 등 애틀랜타에서 설립된 3개 은행을 비롯해 뱅크오프호프와 신한아메리카도 모두 40점 만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인 37.49점을 웃돌았다.

은행의 자산건전성은 대출 자금의 건전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은행 대출의 질적 수준과 잠재적인 손실 발생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이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매우 건전함을 뜻하는 것이라는 게 은행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인은행들의 자본적정성도 평균 14.4점으로 전국 평균치 13.13점보다 높았다. 제일IC은행은 22점을 기록,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또 메트로시티와 노아은행과 비교해서도 10점 가까이 차이가 났다. 자본적정성은 영업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평가하는 항목으로 은행의 안전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 지표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자기자본 규모가 클수록 영업상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한 대처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익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수익성 평가는 자본에 대한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자기자본수익률(ROE),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얼마나 잘 운용했는지를 알려주는 핵심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 이자수익자산의 운용 효율성을 보여주는 순이자마진(NIM) 등 은행의 경영성과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5개 한인은행들의 수익성은 평균 20.8점으로 전국 평균인 15.12점을 상회했다. 메트로시티와 노아은행의 경우 총점 30점 만점에 3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제일은행도 22점으로 비교적 수익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인은행 가운데 신한아메리카는 수익성 평가에서 한 자릿수 평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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