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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에 공인 한국어교육기관 개설

[LA중앙일보] 발행 2018/07/04 미주판 10면 기사입력 2018/07/03 18:04

어바인 한미문화센터
'세종학당'으로 선정돼
9월초부터 성인반 수업

한미문화센터 관계자 및 교사, 봉사자들이 '어바인 세종학당' 로고를 들어보이며 자축하고 있다. [KAC제공]

한미문화센터 관계자 및 교사, 봉사자들이 '어바인 세종학당' 로고를 들어보이며 자축하고 있다. [KAC제공]

어바인의 OC한미문화센터(KAC)가 공인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 이하 재단)이 최근 공지를 통해 발표한 올해 새로 지정된 16개 기관 명단에 따르면 북미지역에서 유일하게 KAC가 '어바인 세종학당'으로 선정됐다.

세종학당은 K-콘텐트를 통한 한류확산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지역에 한글, 한국문화 보급 및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출범해 현재 57개국 174개소가 운영 중이며 미국에는 KAC, LA세종학당, LA한국교육원, LA한국문화원 등 남가주 4곳을 포함해 총 10개소가 있다.

선정된 세종학당에는 일부 운영기금 및 참고서적, 콘텐트 등이 지원되고 교사 및 우수 학습자 초청 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KAC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 재단측 관계자가 현지 심사차 방문했으며 지난달에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다.

어바인 세종학당 학당장으로 선임된 태미 김 KAC디렉터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한국정부가 인증하는 권위있는 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 미 전역에서 대학 외에 성인 한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데다가 성공적으로 운영돼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것 같다. 앞으로 재단이 지원하는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콘텐트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KAC는 2015년부터 비영리기관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홍보를 위해 성인들을 위한 한국어 클래스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 7명의 교사가 학기당 평균 80~9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경 KAC수석교사는 "18세 이상 성인 학생들 중 75%는 비한국계이며 나머지는 한인 2세, 3세들이다. 이번 선정으로 차세대들과 타인종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소통의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외국어대학과 협력해 운영될 어바인 세종학당은 오는 9월초부터 주중과 주말에 성인 한국어 기초반을 포함한 5개 레벨의 수업을 개설하기로 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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