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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SBA 융자 두자릿수 감소

[LA중앙일보] 발행 2018/07/06 경제 3면 기사입력 2018/07/05 18:58

2017/18 회계연도 3분기
1662건에 12억7706만불
지난해 비해 10% 이상 줄어
13개 은행이 전국 100위권

한인은행들의 SBA 융자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최근 발표한 '2017~2018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한인은행 13곳이 전국 순위 100위 권에 포함됐지만 총 융자건수와 융자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두자릿수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 기간 한인은행들의 SBA 총 대출 건수는 1362건, 승인된 융자액은 약 12억7706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562건에 14억2034만여 달러의 대출 실적을 올렸었다. 즉, 승인 건수는 200건(12.8%), 승인 액수는 1억4328만 달러(10.1%)가 줄었다.
<표 참조>

한인은행들은 2분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출 건수와 액수 모두 소폭 감소했었다.

올 3분기에 가장 두드러진 실적을 올린 은행은 전년 동분기보다 25건(8.2%) 증가한 뱅크오브호프로 승인 액수는 무려 25.8%가 급증한 2억5494만 달러였다. 이외 조지아주의 제일은행은 건수는 줄었지만 융자 승인 액수가 전년 동분기보다 15.8% 증가했고 펜실베이니아주의 노아(Noah)은행도 융자액이 소폭 늘었다.

반대로, 조지아주의 노아뱅크는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지만 액수는 3.6% 감소했다. 이들 4개 은행을 제외한 9개 은행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건수와 액수 모두 줄었다.

올해 실적으로만 보면 CBB은행이 승인 건수 135건, 액수 1억6430만 달러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30위 권에는 퍼시픽시티은행(121건, 1억750만 달러)이 32위를 기록했으며 뉴욕의 뉴뱅크(90건, 9838만 달러)와 조지아주의 메트로시티(62건, 9798만 달러)은행이 나란히 37·38위에 랭크됐다. 40위 권에도 조지아주의 노아(NOA)뱅크, 한미은행, 오픈뱅크, 조지아주의 제일은행 등 4개의 은행이 포진했다.

한인은행의 SBA 담당자들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변동이자율이 적용되는 SBA 융자 자체에 대한 수요가 급감했다"며 "오르는 이자율에 일부는 SBA융자의 조기상환에 따른 위약금(PPP)을 감수하더라도 고정금리 대출상품으로 변경을 요청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중국계 은행과 비은행권 융자업체들이 SBA융자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이 심해진 것도 이런 감소세에 일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분기 1위는 지난 분기에 이어서 691건 10억3301만 달러의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 소재 라이브오크뱅킹 컴퍼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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