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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 해병대 장교 탄생…이두하씨 장남 이은원씨

"든든한 아버지를 떠올리며 힘든 훈련도 이겨냈습니다."

지난 11일 지옥훈련으로 악명높은 버지니아 콴티코 '해병대 학군단(OCS)'에서 이은원씨가 과정을 마치고 졸업 소위로 임관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 온 이씨는 LA에서 경비업을 하는 이두하씨와 이미란씨의 1남1녀중 장남이다.

육군 20사단 창공교회 목사였던 부친 이두하씨는 "은원이가 어려서부터 군부대를 출입하며 군지휘관들의 늠름한 모습과 리더십 군인정신을 배웠다"며 "이런 경험들이 군인의 길을 선택하는 동기가 됐다. 자라면서 속썩인 적 없는 착한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 소위는 중학교부터 유도와 검도로 꾸준히 체력을 단련하는 등 장교로서의 꿈을 키워왔다고 전한다.

또 아버지 이두하씨 이외에도 목사였던 할아버지도 해병 중위 ROTC출신 장교로 역시 목사였던 삼촌의 영향도 컸다고 알려졌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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