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회장부터 임기 3년으로 연장' LA한인회 오늘 최종투표
〈속보〉 LA한인회가 오늘(21일) 연차회의(29대 첫 이사회)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는 '현 회장부터 임기 3년으로 연장'을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을 최종 확정한다.이날 51명의 이사들은 지난 18일 10명의 임원진이 6대 4의 표결로 연차회의에 상정〈본지 7월19일자 A-1면>시킨 새 정관 개정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이사 중 2/3의 찬성을 받을 경우 개정안은 통과되며 현 스칼렛 엄 회장은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임기가 1년 더 늘어난다.
새 정관 개정안을 추진한 이사들은 "한인회를 제대로 개혁하려면 최소 3년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반면 상당수 단체장들과 이사들은 "임기 연장 개정안에 직.간접으로 참여한 현 회장 때부터 임기가 연장되는 것은 일반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석하 기자
김석하 기자 kim.sukh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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