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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주가 52주 최저치로 하락

"자사주 매입 효과 적어"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5000만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음에도 주가가 52주 최저가 밑으로 떨어졌다.

27일 나스닥시장에서 뱅크오브호프의 종가는 전장대비 주당 6센트 내려간 16.1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95만54063주로 평균치인 75만6682주보다 무려 2.6배가 많았다. 이날 다른 한인 상장은행 3곳의 주가는 모두 상승세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한 증시 전문가는 "은행이 올해 선순위 무보증전환사채 2억1750만 달러를 발행해, 이중 1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에 이미 사용했지만 주가 부양효과는 미미했다"며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5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 발표에도 큰 효과를 기대하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10월16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뒀지만 월가에서는 2분기와 같은 주당 36센트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는 점과 뱅크오브호프를 분석하는 투자기관들인 데이비슨 DA, 피그파트너스, 파이퍼 제프레이, 레이몬드 제임스, 웨드부시 시큐릿 등 5곳 모두 은행 투자 등급을 보류(Hold)로 하향조정한 것도 주가 하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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