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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리오 '최고 안전 플러스'…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선정

기아 소형차 '리오'(사진)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선정 '최고 안전 플러스(TSP+)' 등급에 올랐다.

기아차미국판매법인(KMA)에 따르면 IIHS는 2018년형 리오의 자동비상브레이크(AEB) 옵션에 '우등(Superior)' 평점을, LED 헤드라이트에는 '우수(Good)' 평점을 각각 부여했다.

소형차 부문에서 해당 분야에 우등 평점을 받은 것은 기아 리오가 최초다.

KMA의 오스 헤드릭 대표는 "무엇보다 소형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기아 전체 브랜드 이미지에 큰 성취로 여긴다"고 자평했다.



IIHS의 우수 평점을 받기 위해서는 여섯 차례의 충돌 테스트에 따른 운전자 보호 부분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야 하며, 승객 보호 기능에서는 '수용가능' 또는 '우수' 평점을 받아야 한다. 기아 리오는 총 LX, S, EX 트림으로 생산되며, 가격 범위는 1만3900달러에서 최고 1만8400달러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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