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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셰프길을 열어드려요" HTA 학생 모집

"호텔 요리사 공부하세요!"

한인타운 인근에 호텔 서비스업 취업자들을 위한 직업훈련 학교에서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3가와 알바라도 불러바드에 있는 LA하스피탈리티트레이닝아카데미(HTA)는 LA국제공항 인근 호텔 등에서 근무하는 요리사, 객실관리사, 바리스타 등으로 취업을 원하는 이민자들을 위해 무료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학교에서는 취업에 필요한 영어 교육과 취업 알선에 인터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어 호텔업 진출을 고려하는 이민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HTA 프로젝트 디렉터인 샌드라 고씨는 "많은 이민자들이 실력은 있어도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해 취업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직업훈련과 함께 업무에 필요한 영어를 가르치고 인터뷰 절차까지 돕는다"고 설명했다.



고 디렉터는 이어 "최근 한류 붐이 더 커지면서 한식이 가능한 요리사를 원하는 호텔이나 유명 식당들이 많아졌다"며 "입사한 후 수련기간이 지나면 시간당 임금도 크게 오른다.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면 도전해볼 것"을 조언했다.

HTA에서 진행하는 호텔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요리사 외에 바리스타, 음식 서빙 담당자와 음료수 서빙 담당자, 객실 담당자 등이 있다. 요리사의 경우 취업률이 95%에 달하며, 바리스타나 객실담당자 등을 찾는 요청도 매달 200여 건이 넘는다.

에딘 폴맨 사무국장은 "무엇보다 LA시가 풋볼팀을 유치하고 다운타운에 건설중인 호텔 건설 프로젝트들이 모두 완공되면 앞으로 호텔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더 많이 필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서비스업에 관심이 있다면 한인들도 도전해볼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310)729-6250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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