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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마가렛 조에 대한 찬사…내셔널지오그래픽 집중 조명

"분류하기 힘든 독특한 인물"

지난 23일 내셔널지오그래픽 '컬처앤소사어티' 부분에 한인 2세 스탠드업 코미디언 마가렛 조가 깊이 있게 다뤄졌다. 해당 글은 소설가 카렌 카보가 직접 쓴 것으로 저자는 최근 마가렛 조를 포함해 미 사회에 영향을 끼친 여성들을 주제로 한 책 '까칠한 여성에 대한 찬사(Praise of Difficult Women)'를 출간했다. 작가 카보는 마가렛 조를 '분류하기 힘든 독특한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마가렛 조는 196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서점을 운영하며 게이 관련 책을 다루는 등 집에는 어려서부터 히피와 게이 등 독특한 사람들이 자주 방문했다.

16세 때부터는 아버지 서점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시작했다.

그러다 지역 대학 코미디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주목을 받았다. 1990년대 초 1 년에 300회 이상 대학 순회 공연을 하러다녔다.



그녀는 자신의 상처를 코미디화 하는데 능숙했다. 자신이 겪은 이민사회의 모순과 인종 차별적 행위, 영어 액센트 등을 코미디의 소재로 삼았다.

한 쇼에 출연한 그녀는 "나는 (혼자서 모든 것을 공연하는) 원맨 밴드가 되고 싶다"며 "애국적이며 흥겨운 일을 계속 하고 싶다"고 밝혔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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