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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눈폭풍 여행대란 우려…항공 4000여편 영향

LA공항 출도착 포함

중서부 일대에 엄청난 규모의 눈보라가 불면서 항공편은 물론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CNN은 중서부 일대에 눈과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폭풍이 불면서 항공기의 시야 확보가 안 돼 LA공항 출도착 항공편을 포함해 항공기 1000대의 운항이 취소되고 3100대의 출발과 도착이 지연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캔자스 제프 코리어 주지사는 캔자스 주에 긴급 선언을 했다. 캔자스 긴급상황 관리부는 트위터를 통해 "눈보라 피해 지역에 응급 복구작업과 구조 작업을 승인했다"며 "여행 계획을 미룰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에 도로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기름을 가득 채우고 응급대처 용품을 소지해야 한다"며 "반드시 주위에 자신의 여행 일정을 알려라"고 강조했다.

미주리와 네브라스카, 아이오와 등 지역 주민 2000만 명에게 강풍주의보도 내렸다. CNN은 "쿡 카운티와 일리노이 등 눈보라 경고지역 주민의 수가 800만에서 1400만으로 뛰어올랐다"며 "25일 늦은 오후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중서부에 눈도 6에서 10인치 정도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6시간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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