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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국어장학생·교사연수 후원한다

한국어진흥재단과 협력

내년에 설립 25주년을 맞는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이 한국의 경희대학교와 함께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재단 측은 최근 LA를 방문한 경희대 미래위원회 김중섭 사무총장과 만나 25주년 기념 행사 및 향후 공동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내년 8월 미국 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5주년 기념 미술대회와 K팝 댄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10월9일 한글날에는 경희대학교 등 여러 단체와 연계하여 재단 25주년 갈라 및 기금모금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2014년 경희대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재단은 한국어반 장학생들과 교사들의 한국 연수를 경희대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왔다.

재단 측은 "경희대의 관심과 지원으로 한국어 장학생 및 교사를 위한 한국 연수 프로그램이 잘 진행돼 왔다"며 앞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994년 SATⅡ 시험에 한국어를 추가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어진흥재단은 현재 미국 내 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반 설치와 한국 문화 보급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러 단체와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미국과 한국의 여러 유수 단체와 함께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글발전 유공자'로 선정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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