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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쇼핑' 이번 주말이 정점…22일에만 260억불 예상

추수감사절 시즌에 앞서
업체들도 큰 할인폭 제공

올해 연말 쇼핑의 최대 정점은 이번 주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내일(22일)은 크리스마스 전 마지막 주말에 직접 선물을 보고 구입하려는 인파들이 대거몰리면서, 사실상 단일 주말로는 가장 많은 쇼핑객들이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날로 기록될 전망이다.

LA타임스는 이처럼 크리스마스 직전 주말이 블랙프라이데이이나 추수감사절 등에 비해 가장 많은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비성향을 연구하는 기업인 '커스터머 그로스 파트너스'의 크레이그 존슨 대표는 "크리스마스 직전 주말인 22일엔 무려 260억 달러가 온오프라인 쇼핑몰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추수감사절 시즌의 240억 달러에 비해서 훨씬 많은 액수"라고 말했다.



존슨 대표는 "4~5년 전만해도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블랙프라이데이는 이제 4~5위로 밀려났다"며 "특히 올해는 이번 주말과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소매연합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5일 동안)에는 총 1억6500만 명이 쇼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면에서는 총 79억 달러가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쇼핑을 통해 소비됐다. 하지만 이번 토요일에는 국내 성인의 44%가 쇼핑에 나서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틀어 1인당 평균 173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가장 크게는 재고 물량을 처리하려는 소매업소들의 가격 할인과 마지막까지 쇼핑을 하지 못했거나 큰 할인폭을 기다려온 쇼핑객들의 이해가 맞물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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