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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줄리 최씨 가족에 한인들 온정의 손길 이어져

암과 사투 중인 줄리 최씨 가족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씨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에 21일 오후 5시 현재 3만5570달러가 모금됐다.

기사 보도 후 본지에는 최씨 가족을 돕겠다는 문의 전화가 계속됐다.

"100달러라도 보태고 싶다" "나도 어렵게 살기 때문에 기부금은 못 내지만 암치료에 대한 식이요법을 알려주고 싶다" "동문회 모임에서 최씨 가족을 돕고자 한다" "회사 사장님이 기부금을 보내고 싶어한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최씨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중앙일보 기사가 나간뒤 개별적으로 응원 메시지를 받은 것만도 수백 통"이라며 "아직도 세상은 따뜻하다는 것을 느꼈고 우리 가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최씨는 현재 2살 된 쌍둥이를 홀로 키우면서 암치료를 받고 있다. 게다가 부모 역시 암투병 중인 가운데 홀로 생활비를 벌어오다 '고펀드미'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청하게 됐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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