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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조기경보 '앱' 나왔다

'셰이크 얼러트 LA' 론칭
진동 감지 수초내에 알림

LA카운티 지역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지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공개됐다.

2일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지진 조기 경보앱 '셰이크얼러트LA(Shake Alert LA)'의 공식적인 시행을 알리고 주민들이 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앱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용 모두 제작됐다. 스마트폰으로 앱스토어 등에서 'Shake Alert LA(사진)'를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앱은 지진 발생 감지시 이를 최대한 빨리 알려 주민들의 대피 시간 확보를 돕는 경보 시스템이다.

LA카운티의 지진 경보 시스템은 이 앱을 통해 진도 5.0 이상의 지진을 감지하도록 설계됐다. 이 앱은 지진이 감지되면 '수초 안에' 앱 이용자들에게 지진 감지 지역과 관련 정보를 정리해 발송한다.

앱은 LA카운티내에서만 작동한다. 앱을 시행할 필요없이 '항상 작동(Always On)' 기능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알려준다. 앱은 아직 완벽하진 않다. 센서는 지진 규모의 50% 정도만 감지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경보를 위해 2년간 센서를 추가 설치해 보강할 예정이다.



가주에서는 지난해부터 연방지질연구소(USGS)가 개발한 조기 지진 경보 시스템이 시험 운영돼왔다. 이 시스템은 860개 이상의 지진 감지기를 연결, 위험 지역에 조기 경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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