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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맥주배달 매장 1000개로 확대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수퍼보울'을 한달 여 앞두고 피자헛이 맥주 배달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피자헛은 2017년 맥주 배달 서비스 시험 운영을 시작해 최근까지 300여 개 업소에서 제공하고 있다. 피자헛 측은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주요 지역 1000여 개 매장으로 확대했다는 것이다.

피자헛의 맥주 배달 서비스는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해 애리조나 플로리다 아이오와 네브래스카 등에서 제공되며 서비스 매장은 피자헛 웹사이트(www.pizzahu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수퍼보울은 2월 3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한편 타코벨 세이크셱 치폴레 등 일부 패스트푸드 체인점들도 알코올 음료 서빙과 배달에 대한 시험 단계를 거쳤으며 곧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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