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승인 받으면 2021년부터 LA 취항"

'에어 프레미아' 강신철 고문
자본금·경영진 등 경쟁력
보잉 787기 도입 계약도

"이미 370억원의 자본금 확보와 1650억원에 달하는 추가 투자 의향을 확보했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신합니다."

LA를 방문한 한국의 신생항공사 '에어 프레미아(Air Premia·대표 김종철)' 강신철 고문(사진)은 "3월 초에는 미주 한인들에게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 프레미아'는 한국 내는 물론 동남아시아과 미주노선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의 장점을 결합한 영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LA지역 한인들도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에어 프레미아'는 현재 국토교통부의 승인 과정에서 여객 항공사 4곳, 화물 항공사 1곳과 승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강 고문은 "에어 프레미아 임원진들이 화려한 경력과 자본금의 질적인 수준이 경쟁력을 담보하는 든든한 바탕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미주본부장 출신인 강 고문은 "기존의 저비용항공사들과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근 글로벌 항공기 리스사(ALC)들과2020년부터 총 5대의 보잉 787기를 도입하는 계약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고문은 "승인을 받게 되면 2020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일본과 홍콩에 이어 2021년 부터는 LA와 샌호세에도 주 6회 정기 운항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인 고객들도 새로운 항공 서비스를 받게 될"이라고 덧붙였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