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램 트럭 대거 리콜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닷지 램 트럭 88만2000대를 리콜한다.크라이슬러 측은 스티어링 및 브레이크 페달 문제로 리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티어링 문제로 리콜이 진행되는 차량은 2013~2017년에 생산된 램 3500 픽업트럭과 2014~2017년에 생산된 램 2500 픽업트럭 및 섀시 캡(Chassis cabs)3500 등이다. 크라이슬러에 따르면 너트가 느슨해져 운전을 어렵게 할 수 있다. 이 문제로 총 8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브레이크 페달 문제는 2019년에 생산된 램 1500 픽업트럭으로 22만2000대가 리콜된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과정에서 페달이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지난 2017년 에어백 결함과 브레이크 문제로 130만 대를 리콜했으며. 지난해에도 110만 대의 픽업트럭을 리콜한 바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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