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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재킷 '마우쩌뚱 옷' 논란

주머니 4개 달린 봄 상품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

유니클로의 새 봄 재킷이 마오쩌둥이 입었던 옷과 비슷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마오쩌둥의 생전 모습(왼쪽 사진·위키피디아 캡처)과 논란이 된 유니클로의 재킷 신상품. [유니클로 홈페이지 캡처]

유니클로의 새 봄 재킷이 마오쩌둥이 입었던 옷과 비슷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마오쩌둥의 생전 모습(왼쪽 사진·위키피디아 캡처)과 논란이 된 유니클로의 재킷 신상품. [유니클로 홈페이지 캡처]

최근 명품 브랜드들의 인종차별에 대한 비난에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패스트패션 업체인 유니클로의 새 봄 재킷이 중국 공산당 지도자 마오쩌둥 전 주석이 입었던 옷과 비슷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유니클로가 최근 선보인 봄 재킷은 가벼운 면으로 만들어 전체적으로 느슨한 느낌을 주며, 4개의 커다란 주머니가 달려있다.

그런대 새 상품에 대한 논란은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먼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이용자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입는 옷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논란이 된 봄 재킷은 남성용으로 제작됐으며, 카키.검정.네이비 등 3가지 색상이 있다.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 Co., Ltd.)의 알도 리구오리 대표는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그저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 그 재킷을 디자인할 때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명품 브랜드 버버리도 최근 후드 티셔츠의 목에 자살 또는 교수형을 연상케 하는 올가미 모양의 매듭 장식을 사용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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