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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 과용 사망 첫 감소

작년 194명…2016 대비 17명 줄어

오피오이드 계열 마약성 진통제 과용으로 인한 OC주민 사망 건수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OC레지스터는 OC검시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오피오이드 계열 마약성 진통제(헤로인 포함) 과용으로 사망한 주민은 총 194명이라고 28일자 온라인을 통해 보도했다.

이는 2년 전에 비해 17명 감소한 수치다. 관련 조사가 실시된 이후,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레지스터는 전했다.

지난해 사망자 가운데 압도적 다수인 138명은 남성이다. 여성은 56명에 불과했다.



레지스터에 따르면 옥시코돈, 펜타닐, 헤로인은 마약성 진통제 과용 사망의 3대 원인이며 특히 펜타닐 과용에 따른 사망 건수가 최근 수 년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펜타닐은 지난해 사망 사례 중 76건의 원인으로 작용, 헤로인(69건)을 제쳤다.

OC검시소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펜타닐로 인한 사망 사례는 2014~2016년 사이 164%, 2016~2017년 사이 54%의 증가율을 보였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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