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국적 이탈신고 33% 감소
LA총영사관 관할서 332명
2일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 접수한 선천적 복수국적 이탈신고는 332건으로 전년보다 33%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선천적 복수국적 이탈신고는 총 499건이었다. 지난해에는 5월 재외동포법 개정을 앞두고 선천적 복수국적 이탈신고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까지 복수국적 이탈신고를 한 2001년생 남성은 부족한 서류를 3개월 안에 보충해야 한다.
신고기간을 놓친 남성과 복수국적 여성은 만 22세 전 '외국국적 불행사서약'만 하면 한국 단기방문(1년 183일 미만)도 가능하다. 다만 이탈신고를 놓친 남성은 37세까지 병역의무를 부여하고, 40세까지 재외동포비자(F4) 발급도 제한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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