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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홈리스 셸터 공청회

오늘 시청서…한국어 통역 제공

부에나파크 시가 오늘(9일) 오후 7시 시청에서 홈리스 셸터 건립 부지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시 당국은 공청회에서 5지구의 산업단지 내 시 소유 부지(6490 Caballero Blvd.)에 셸터를 짓는 방안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2일 열린 공청회에선 나트와 링컨 애비뉴 교차로의 상업지구 내 시 소유 건물(7101 Lincoln Ave.)에 홈리스 셸터를 건립하는 안이 논의됐다.

당시 공청회에 참석한 약 300명의 주민 중 대다수는 셸터 부지가 센트랄리아 초등학교와 불과 0.4마일 떨어진데다 애너하임 시와 매우 가까워 유사시 경찰국간 관할권 문제가 불거질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반대 의견을 냈다. 시 측은 오늘 공청회에서 한국어 통역도 제공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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