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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모국 송금액 28억 달러…개인송금 기준 소수계 11위

한국서 미국 송금액의 18배

2017년 한인 이민자는 모국에 28억3400만 달러를 송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 이민자는 미국 소수계 중 11번째로 많은 돈을 모국 가족에게 송금했다.

9일 인터넷매체 스태티스타닷컴(www.statista.com)은 세계은행(World Bank) 통계를 인용해 2017년 한 해 동안 개인이 미국에서 해외로 송금한 돈은 총 1484억890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표 참조>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개인이 국제 송금한 돈이 가장 많은 나라는 멕시코(300억1900만 달러)였다. 이어 중국(161억4100만 달러), 인도(117억1500만 달러), 필리핀(110억9900만 달러), 베트남(77억3500만 달러) 순이었다.



한인 이민자는 모국 가족에게 총 28억3400만 달러를 송금해 11위를 기록했다. 10억 달러 이상을 모국에 송금한 소수계 출신국은 25개 나라로 나타났다.

세계은행 측은 송금액 통계는 미국 내 이민자 개인의 모국 국제송금을 기준으로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해 한국에서 미국 송금은 1억5000만 달러(8위)에 그쳤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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