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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 봉사·후원에 감사" 29주년 맞은 한미가정상담소

200여명 초청 기념행사 성황

지난 4일 열린 OC한미가정상담소 창립 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상담소 관계자 및 후원자, 봉사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지난 4일 열린 OC한미가정상담소 창립 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상담소 관계자 및 후원자, 봉사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상담을 통해 번민하는 한인 이민가정 지키기에 나서고 있는 한인 비영리단체인 한미가정상담소(소장 유동숙, 이하 상담소)가 창립 29주년을 맞아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4일 노워크의 더블트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창립기념식 및 봉사상 수여식에는 최석호 주하원의원, 연방하원에 출마한 미셸 스틸 박 OC수퍼바이저와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 살바도르 사미엔토 OC고등법원판사, 우주명상학자 미나스 카파토스 박사 등 한인 및 주류 커뮤니티 인사들을 비롯해 상담소 지원에 앞장선 후원자, 봉사자 등 200여명이 초청돼 함께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소의 수잔 최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상담소가 있기까지 지난 29년간 한인 커뮤니티와 상담소의 발전을 위해 무한한 관심과 사랑으로 헌신한 이사 및 후원자, 봉사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둔 상담소가 새로운 운영체계를 도입하는 등 앞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비영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유동숙 소장의 상담소 소개 영상 상영에 이어 베델실버메디컬클럽의 권영조 박사와 상담소 이사 영 김 전 의원에게 각각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체인레스토랑 픽업스틱 창업자이자 자선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찰리 장 자이온엔터프라이즈 대표의 부인 링 장씨에게 커뮤니티 봉사상이 수여됐다. 또한 고태형, 캐티 이 학생에게는 대통령 봉사상이 각각 전달됐다.



지난 1990년 4월 14일 한인 이민가정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상담을 통해 지원하고 해결하려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에서 시작된 상담소는 현재 방문 및 전화, 온라인(hanmihope.org)으로 한국어, 영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교 졸업을 하지 못한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안학교 '호프커뮤니티스쿨'을 설립해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밖에도 각종 건강 및 자녀교육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샘터 문학교실, 사진교실, 컴퓨터&스마트폰교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 등 문의는 전화(714-892-9910, 9920) 및 이메일(info@hanmihope.org)을 통해 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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