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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유명 수제 맥주집 오는 28일까지만 영업하기로

[LA중앙일보] 발행 2019/07/06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9/07/05 22:47

'비어 벨리' 롱비치로 이전

LA한인타운내 대표적인 수제 맥주집이 문을 닫는다.

1일 로스앤젤레스매거진은 ‘비어 밸리’ 대표 지미 한씨의 트위터 내용을 인용, “한인타운의 유명 맥주집 ‘비어 밸리(Beer Belly)’가 오는 7월28일까지만 영업을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비어 벨리(사진)는 지난 2011년 6가와 웨스턴 애비뉴에 문을 열고 한인타운 내에서 유일하게 ‘바(bar)’ 스타일의 맥주집 콘셉트로 운영돼왔다. 그동안 비어 벨리는 한인뿐 아니라 타인종 고객까지 끌어모으면서 LA한인타운이 다문화 지역으로 변모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미 한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큰 축복을 받았고 여러 직원, 주방장과 함께 LA한인타운에 맥주를 통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만약 한인타운 커뮤니티의 도움과 열정이 없었다면 이러한 성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어 벨리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출발도 알렸다.

한 대표는 “우리는 이러한 성취와 함께 지금이 문을 닫아야 할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했고 아직 아무런 계획은 없지만 반면 여러 선택 앞에 놓여있다”며 “아직 다음 단계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는 없지만 곧 롱비치 지역에 새롭게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어 벨리는 한 대표와 그의 아내 유메씨가 한인타운내 최초 수제 맥주집 개념을 선보인 가게다. 당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패티오를 만들었고, 유명 화가 요시 타카하시가 벽화를 그려 화제가 됐었다.

또, 각종 지역 언론 및 푸드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비어 벨리의 콘셉트가 알려지면서 인기를 모았다. 비어 벨리의 대표 음식으로는 오리 고기가 가미된 ‘덕 팻 프라이즈(duck fat fries)’와 ‘데스 바이 덕(death by duck)’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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