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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위탁아동 교육 예산 10억달러 용처 불투명 논란

LA통합교육구가 저소득·영어학습자·위탁아동 대상으로 집행될 10억 달러 예산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LA교육구 소속 두 학부모는 지난 12일 가주 교육부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LA교육구가 예산을 사용하는 데 있어 보다 투명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불만을 접수했다. 이번 불만 접수장에는 'LA교육구의 2018~19, 2019~20 지역교육예산(LCAP)의 투명성 문제'를 제기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가주 교육구들은 연간 LCAP 계획을 제출하도록 의무화되어있다. 여기에는 각 학교들이 학생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어떤 목표와 실행을 할 것이며 예산 증가를 통해 어떤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등을 작성하는 것이다. LA교육구는 주에서 편성된 교육 예산에서 매년 50억 달러 이상을 받았으며, 이 중 10억 달러는 저소득 학생, 영어 학습자 또는 위탁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가주 교육부가 이번에 접수된 불만을 받아들이게 되면 LA교육구는 10억달러 예산을 얻기위해 자세한 계획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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