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캘리포니아 롤 트레이더 조, 리콜
트레이더 조(Trader Joe's)에서 판매되던 캘리포니아 롤 등 일부 제품이 리스테리아 감염에 노출돼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식품의약청(FDA)에 따르면 식품 제조업체 '후지 푸드(Fuji Food)'는 지난달 27일 간편식 스시, 샐러드, 스프링롤 등을 자발적 리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되는 제품은 '오카미(Okami)' 또는 '트레이더 조' 브랜드로 납품됐으며 트레이더 조, 월그린, 세븐일레븐, 푸드 라이온 등의 마켓에서 판매됐다. 해당 지역으로는 캘리포니아주를 제외한 총 32개 주가 포함됐다.
후지 푸드의 패럴 헐시 최고경영자는 "30년 동안 한 번의 리콜 없이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제공해왔기에 이번 일로 소비자들에게 죄송스런 마음을 전한다"면서 "문제의 원인을 점검하고 완벽하게 해결한 후 FDA가 안전 승인을 내리면 다시 제품 가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