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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3% '유튜브 즐긴다'

[LA중앙일보] 발행 2019/12/06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9/12/05 23:21

퓨리서치 '시청자 성향' 분석
18~24세 90%가 시청
영어채널은 17% 그쳐
평균 분량 12분·조회수 6만

연구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국인 유튜브 시청자 성향’에 대한 연구결과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73%가 유튜브를 시청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8일부터 2월 7일 한 달간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18세부터 24세 사이 연령대에서는 90%가 유튜브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는 유튜브 다음으로 페이스북(69%), 인스타그램(37%), 핀터레스트(28%) 등이 포함됐다.

25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약 4만4000개 유튜브 채널을 분석한 자료도 공개됐다. 1월 1일부터 7일까지 한 주간 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들 채널의 56%는 최소 1개 이상의 영상을 업로드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24만3254개의 영상이 업로드됐으며 전체 분량은 4만8000시간 이상, 총 조회수는 142억회로 집계됐다. 또한 영상 1편당 길이는 평균 12분, 평균 조회수는 6만회로 나타났다.

언어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전체 4만4000개 유튜브 채널 중 영어만 사용하는 경우는 전체의 17%에 불과했다.

가장 인기있는 영상 장르로는 ‘게임’이 꼽혔다. 1월 첫째주 영어를 사용하는 대형 채널 중 약 18%는 게임 영상으로, 영상 1편당 평균 조회수는 3만4347회로 집계됐다. 다른 장르의 영상 1편당 평균 조회수가 1만1174회인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게임 영상의 경우 동영상 길이도 평균 13분 이상으로 다른 장르(5.2분)보다 2배 이상 길었다.

영어 사용 콘텐트 중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된 영상의 비율은 전체 대형 채널의 4%에 불과했지만, 조회수는 7만909회로 다른 장르의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살 이하 아이에게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게 허용하는 부모의 비율은 81%를 차지했다. 그 중 34%는 정기적인 영상 시청을 허용했으며 47%는 때때로 보여준다고 응답했다. 전체 부모의 19%는 유튜브 시청을 금지한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성인 유튜브 시청자 중 절반 이상은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는 등 유용한 수단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성인 이용자의 28%는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성인 시청자 중 81%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메인 화면에 보여지는 추천 동영상을 주로 보게 된다고 답했다. 알고리즘 분석에 따르면, 유튜브는 주로 분량이 긴 영상을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기준은 최소 5분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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