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300만 달러 공채 발행 추진
브레아 교육구 시설 개선 위해
‘발의안G’내달 주민투표 상정
발의안 G가 통과되면 관내 부동산 소유주들은 재산세 평가액 10만 달러당 약 49달러의 세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이 발의안은 주민투표에서 55%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된다.
발의안 G에 대한 투표는 교육구 관할 지역 내에 사는 등록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6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을 관할하는 교육구 측은 개교 100년이 된 학교는 물론 수십 년 전 건립된 학교들의 시설도 낡아 학생들의 안전과 현대적 교육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업그레이드가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육구 측은 지난 10년 사이 두 차례 공채 발행안을 주민투표에 회부했지만 통과에 필요한 주민 찬성을 얻지 못했다.
교육구는 발의안 통과로 기금이 조성되면 ▶구식 교실, 실습실 및 직업훈련 시설 현대화 ▶부실해진 지붕, 배관 및 하수 시스템 수리 ▶노후한 전기, 난방 및 환기 시스템 교체 ▶등하교 픽업 지역 개선을 포함한 학생들의 안전, 건강 개선 ▶학생들의 컴퓨터 및 현대적 교육 기자재 접근성 개선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발의안 G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bousd.us)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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