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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쓰나미 오보 사이렌에 헌팅턴비치 주민들 화들짝

헌팅턴비치 지역서 이른 새벽 울려퍼진 쓰나미 경보 사이렌에 주민들이 잠을 설치는 소동이 벌어졌다.

헌팅턴비치소방국은 지난 7일 오전 4시 20분 트위터를 통해 이날 새벽 4시경에 울린 쓰나미 경보 사이렌이 오보이며 쓰나미 위험 등 응급 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헌팅턴비치경찰도 오전 5시에 이날 경보 사이렌이 오보였음을 재차 확인하는 트윗을 게시했다.

사이렌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깬 지역 주민들은 상황 판단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보 공유에 나섰으며 오보라는 당국의 발표에 안심한 일부 주민들은 비상경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헌팅턴비치시의 8개 소방국은 매달 첫째 금요일 정오에 비상 사이렌 테스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날 새벽 사이렌 소리에 적잖은 주민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당혹스러워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테스트 이외의 사이렌이 울릴 경우 즉시 TV나 라디오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날 사이렌이 무슨 이유로 작동하게 됐는지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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