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메인 스트리트서 화재

소방대 출동 바로 진화
초목 불타…인명피해 없어

디즈니랜드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해 일부 지역이 폐쇄됐다.

불길이 치솟고 있는(원 내) 가운데 직원들이 관람객들을 대피시키는 모습. [하우스 오브 와일드 플라워스 트위터 캡처]

애너하임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경 디즈니랜드 메인 스트리트의 정글 크루즈 보트 보관소와 디즈니랜드 소방국 인근 울타리 무대 뒤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디즈니랜드소방대와 애너하임소방대가 바로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드벤처랜드를 폐쇄한 디즈니측은 이날 화재로 초목이 일부 불탔으나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화재가 발생하자 디즈니 직원들이 관람객들을 대피시키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기도 했다.

박낙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