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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태권도의 날' 추진…쿼크-실바 주 하원의원 발의

가결되면 매년 9월 4일 기념

섀런 쿼크-실바(민주·풀러턴·사진) 가주 하원의원이 지난 9일 ‘가주 태권도의 날’ 제정안(ACR 185)을 발의했다.

쿼크-실바 의원은 ACR 185에서 태권도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무술 중 하나이며 한국의 유구한 문화와 전통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태권도 수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것은 물론 예절과 존중, 절제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9월 4일은 세계태권도연맹이 정한 태권도의 날이다.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제정됐다.

ACR 185는 상·하원 합동 결의안이므로 하원과 상원에서 각각 만장일치로 가결되면 주지사 서명을 거치지 않고 즉시 발효된다. 주의회가 ACR 185를 통과시키면 해가 바뀌어도 새로운 결의안을 발의할 필요 없이 매년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기념하게 된다. ACR 185는 이번 회기 만료일인 8월 31일 이전에 하원과 상원 전체 표결에 회부될 예정이다.



뉴욕 주는 1986년, 버지니아주는 2017년에 태권도의 날을 선포한 적이 있다. LA시의회는 지난해 데이비드 류 시의원 주도로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선포했다. 한편, 쿼크-실바 의원은 지난해 최석호(어바인), 미겔 산티아고(LA) 주하원의원과 함께 가주 한글날(10월 9일) 제정 결의안 발의, 통과를 주도한 바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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