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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화장지, 미국서 수입…연간 200만불 이를 듯

최근 코로나19로 화장지 품귀현상이 빚어진 가운데, 전라북도에서 생산된 화장지가 미국으로 수입될 예정이다.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10일(한국시간), 화장지 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에 물량을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경제통상원에 따르면, 전북 임실 소재의 한 화장지 제조업체는 이날 첫 컨테이너 선적에 성공했으며 이달 중 총 10만 달러의 물량을 출고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연간 200만 달러의 수출까지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북 화장지의 미국 수입은 전라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기업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들을 연계시켜주는 과정에서 체결됐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수출계약이 성사되기까지 최소 1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미국 수출은 위기 속 돌파구를 찾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있는 도내 기업에게 수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바이어 발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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