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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주지사 "행정명령 완화 검토중"

경제활동 재개 시점 관심
가주 확진자 2만3300명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발동된 가주 행정 명령(stay at home)과 관련, 해제 시기에 대한 청사진이 발표된다.

이에 따라 칩거 규제 완화와 경제 활동 정상화가 어떤 시점에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 사무실은 13일 “코로나19 확산 곡선이 조금씩 평탄한 모양새를 보이는데 이는 행정 명령의 효과로 보인다”며 “칩거 규제가 곧 끝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14일 정오에 행정 명령 완화, 해제 등을 위한 틀을 좀 더 상세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행정 명령 완화 및 해제 계획 논의를 위해 타주 주지사들과 실무 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위원회에는 오리건을 포함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펜실베이니아 등의 주지사들과 보건 전문가, 경제 전문가 등이 포함된다.



각 주의 주지사들은 이미 13일 전화 회의를 통해 실무 그룹 구성을 위한 조율을 마친 상태다.

뉴섬 주지사는 “우리 모두는 이런 상황에 대해 조금씩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며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지만 재개 결정은 정치에 의해서가 아니라 보건 상황과 과학적 근거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도 조만간 경제 활동 재개를 두고 관련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행정부와 나는 주지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내 결정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주는 1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3300명이다. 사망자는 681명이다.

<관계기사 3면>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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