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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페달로 건강 챙기고 스트레스 날리자

코로나시대 자전거가 뜬다
<상>남가주 인기 트레일

어바인의 대표적인 자전거 전용 트레일인 샌디에이고 크릭 트레일. 30여곳에 마련된 진입로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오른쪽). 박낙희 기자

어바인의 대표적인 자전거 전용 트레일인 샌디에이고 크릭 트레일. 30여곳에 마련된 진입로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오른쪽). 박낙희 기자

강을 따라 조성된 샌타클라라 리버 트레일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이 싸이클링을 하고 있다. [샌타클라리타시 페이스북 캡처]

강을 따라 조성된 샌타클라라 리버 트레일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이 싸이클링을 하고 있다. [샌타클라리타시 페이스북 캡처]

리오 혼도 리버 트레일 중 풍광이 가장 좋은 위티어 내로우스 레크리에이션 지역 인근 자전거길. [사우스 엘몬테 페이스북 캡처]

리오 혼도 리버 트레일 중 풍광이 가장 좋은 위티어 내로우스 레크리에이션 지역 인근 자전거길. [사우스 엘몬테 페이스북 캡처]

50마일이 넘는 샌타애나강 자전거 트레일. [샌타애나강 트레일&파크웨이 페이스북 캡처]

50마일이 넘는 샌타애나강 자전거 트레일. [샌타애나강 트레일&파크웨이 페이스북 캡처]

코로나 사태로 피트니스, 체육관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대체할 수 있는 운동 및 야외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자전거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확진자 증가로 경제활동 제재가 다시 강화되면서 전반적인 커뮤니티 분위기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자연에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남가주 지역 자전거 트레일을 소개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개장 여부 등 각 트레일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웹사이트(traillink.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LA카운티

▶샌퍼난도 로드 바이크 패스(San Fernando Road Bike Path)

샌퍼난도 로드와 인접한 철길을 따라 총 5.7마일에 걸쳐 조성된 자전거길로 조경과 가로등은 물론 철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펜스가 설치돼 있다. 트레일 종점은 실마의 록스포드 스트리트와 샌퍼난도 로드, 파코이마의 브랜포드 스트리트와 샌퍼난도 로드다. 주차는 실마, 샌퍼난도 메트로링크역에 하면 된다.



▶샌타클라라 리버 트레일(Santa Clara River Trail)

샌타클라라강을 따라 8.8마일에 걸쳐 조성된 포장도로다. 다수의 샌타클라리타 지역 및 샌프란시스키토 크릭 트레일, 사우스 포크 리버 트레일, 척폰티우스 통근 트레일과 연결돼 있다. 주차는 브리지포트파크, 리버빌리지파크, 디스커버리파크, 캠프플렌티 로드 드레일헤드, 캠프플렌티 로드, 솔대드 캐년로드 등에 하면 된다.

▶리오 혼도 리버 트레일(Rio Hondo River Trail)

LA강을 따라 17.3마일에 걸쳐 조성됐으며 구간 중 위티어 내로우스 레크리에이션 지역의 풍광이 가장 좋다. 트레일 종점은 임페리얼 하이웨이 남문에 있는 LA강 트레일과 아카디아의 펙로드 수자원 보호 공원이다. 트레일 북동쪽이 LA강 트레일과 연결되며 샌개브리엘 불러바드 남동쪽에서는 샌개브리엘강 트레일로도 진입할 수 있다. 주차는 다우니의 크로포드파크와 트레저아일랜드파크, 벨가든스의 존 앤슨 포드 파크, 몬테벨로의 그랜트 리아 파크, 아카디아 펙로드 수자원 보호 공원에 할 수 있다.

▶두아트 레크리에이션 트레일(Duarte Recreation Trail)

1.6마일의 짧은 아스팔트 길이지만 샌개브리엘산과 엔젤레스국유림의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트레일 곳곳에 벤치와 분수대가 있으며 큰 다리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갈 수 있다. 종점은 로열 옥스와 빈야드 드라이브의 로열 옥스 파크와 오렌지 애비뉴 남쪽의 부에나 비스타 스트리트다. 주차는 로열 옥스 파크에 하면 된다.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

▶샌디에이고 크릭 트레일(San Diego Creek Trail)

어바인을 대표하는 자전거 트레일로 뉴포트비치부터 UC어바인, 부머스, 시빅센터, 어바인스펙트럼센터까지 9.3마일에 걸쳐 뻗어 있다. 또한 웨스트파크, 우드브리지, 오크 크릭 등 여러 주택 커뮤니티를 통과하며 30여곳에 진입로가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잼보리로드와 73번 도로 사이 주차장을 비롯해 각 지역 공원에 주차하면 된다. 빌 바버 커뮤니티파크에서 화장실과 식수를 이용할 수 있다.

▶샌타애나 리버 트레일(Santa Ana River Trail)

OC에서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카운티까지 이어지는 샌타애나강을 따라 50.3마일에 걸쳐 조성돼 있다. 크게 두개의 트레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인근 주거지, 쇼핑단지, 해변과도 연결된다. 종점은 퍼시픽코스트 하이웨이의 헌팅턴비치 자전거 트레일과 헌팅턴비치, 샌버나디노의 사우스 워터맨 애비뉴다. 주차는 곳곳에 진입 포인트에 할 수 있다.

▶알리소크릭 트레일(Aliso Creek Trail)

사우스 라구나부터 랜초 샌타 마가리타까지 미션비에호를 관통하는 18.4마일의 일부 모래 지역도 포함된다. 곳곳에 공원과 휴식 지역, 안내소가 있으며 해변에서 완만하게 오르막을 이루기 때문에 돌아갈 때는 다운힐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종점은 샌티아고와 라이브옥 캐년 로드, 파이팅 랜치, 라구나니겔의 알리소&우드캐년 지역 공원이다. 곳곳의 진입 포인트와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코요테크릭 바이크웨이(Coyote Creek Bikeway)

OC 내륙에서부터 해안까지 코요테크릭을 따라 샌개브리엘강 트레일로 이어지는 12마일 길이의 자전거길이다. 종점은 롱비치의 샌개브리엘강 트레일, 샌타페 스프링스의 포스터 로드, 부에나파크의 사우스 라미라다 불러바드, 라하브라의 임페리얼 하이웨이다. 세리토스 돈크나베 커뮤니티 지역공원에 주차하고 식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벤투라 카운티

▶아로요 시미 바이크 패스(Arroyo Simi Bike Path)

티에라 레자다 로드에서 시작해 시미밸리 서부까지 7.8마일 구간의 자전거길로 일부는 비포장도로다. 대부분 도심 지역을 통과하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주변 산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종점은 티에라 레자다 로드와 스타제이즈 플레이스, 시미밸리의 요세미티 애비뉴와 데몬 스트리트다. 랜초 시미 커뮤니티 파크와 시미밸리역에 주차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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